본문 바로가기

바라보고 느끼다/DRAMA

"미드 Believe"

2014년 5월 9일 포스트

왠만한 드라마는 항상 챙겨보는 편이다. 한국 드라마는 안보더라도 영어로 하는 드라마라면 다 챙겨본다.
그중에 새로 나온 드라마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주로 S/F물을 주로 본다.(요즘 Sanctuary 시즌 1부터 다시 정주행이다)
Believe, 생각없이 보게 되었는데, 시작부터 크레딧이 눈길을 끌었다.

영화 <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 <아마겟돈>의 J.J. 에이브럼스 감독.
<아마겟돈>은 내가 어렸을 때 봤던 영화 중에 제일 좋아하는 영화였어서 이 드라마가 더 기대되었던 것 같다.
특히 Aerosmith의 I Don't Want to Miss a Thing 이라는 음악이 함께 있어서 더더욱.

<Believe>에&nbsp;출연&nbsp;중인&nbsp;캐스트.

주인공인 Bo역을 맡은 Johnny Sequoyah는 감독이자 배우인 아버지와 프로듀서이자 배우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Tate역을 맡은 Jake McLaughlin 은 CSI, Grey's Anatomy 등등 조연들로 등장하다가
여기서는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CSI를 그렇게 많이 본 것 같은데 본 기억이 없는 것을 보면
정말 조연이었나보다.

Bo의 능력은 다양했다. 텔레키네시스, 미래를 보는 것. 공중부양 등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능력을 선한 곳에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과이 능력을 남용하고자 하는 사람들간의 쫓고 쫓기는 모습.
Tate가 Bo를 보호하면서 가는 곳마다 Bo로 인해 변해가는 세상의 모습을 그릴 것 같다.
첫 번째 에피소드도 Bo의 미래를 보는 능력으로 한 의사의 삶을 바꿨다.

사형 선고를 받았다가 Bo를 보호하려고 하는 밀튼 윈터의 도움을 받아 탈출한 Tate.
드라마 끝에 그가 왜 탈출을 해야했고, 왜 Bo를 보호해야 하는지가 나온다.
본인은 알지 못하지만.

2022년 다시 찾아보니 시즌1로 끝나버린 드라마가 되어있었다.
파일럿 에피소드는 흥미로웠으나 뒷심이 갈수록 떨어졌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