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으로 나를 말하다/OTHER

"We are the night - 깊은 우리 젊은 날"

 

"We are the night - 깊은 우리 젊은 날"

 

울지 말아요 그대여 

거리는 흔들려도 비틀거리지 마요

나도 모르게 울컥하는 마음이 

약해진 건 언제부터였는지

 

무표정한 얼굴 서로를 지나치고 

무표정한 얼굴 서로를 대해도

울지 말아요 그대여 다 괜찮아

 

때로는 청춘이 가벼워 

이 시간이 너무 두려워

손을 뻗어봐도 그대와 

나는 어쩔 줄을 몰랐네

 

우리 지난 날을 추억하고 

우리 오늘 날을 간직하고

기억해요 깊은 우리 젊은 날

 

Why Why 이유 없이 아팠던

Why Why 널 보며 가슴 뛰던

깊고 기뻤던 깊고 기뻤던 

깊은 우리 젊은 날

이토록 빛나던 그늘이여

 

어딨죠 나는 어떻게 생겼죠

퍼렇고 서늘한 생각의 마음속 

바닷속 오 그 파도

어둡기만 한 이곳에서 난 거울을 들고

오 Know 그때가 모두 나였지 

그토록 바라던 전부였지

 

때로는 청춘이 무거워

이 시간이 너무 두려워

손을 뻗어봐도 그대와 

나는 어쩔 줄을 몰랐네

 

Why Why 이유 없이 아팠던

Why Why 널 보며 가슴 뛰던

깊고 기뻤던 깊고 기뻤던 

깊은 우리 젊은 날

이토록 빛나던 그늘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