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네크로멘서에 이은 서울역 드루이드.
킬링타임용으로 네크로맨서를 읽었기에 드루이드는 좀 뭔가 다를까 생각했는데,
서울역 네크로멘서에 드루이드를 덮어씌우고 약간의 트윅(Tweak)을 거쳤다 정도?
제목은 서울역 드루이드인데 서울역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 소설 내용 중 서울역이랑 연관이 없다.
그리고 소설의 말미로 가면 갈 수록 들었던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네" 라는 생각.
갑자기 디스토피아적으로 무슨 인공지능과 바이러스와 사이버펑크 장르가 되어버린 느낌이랄까.
현무와 주작과 백호, 청룡 등 상당히 한국적인 요소들이 등장 하다가 나중에 가서는 뒷수습이 안되었는지
슈퍼 파워 킹갓 제너럴 신적인 존재 등장 빠바밤으로 전지전능 오예 하면서 다 쓸어버렸다랄까.
정말 리얼 킬링 타임용.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