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라보고 느끼다/DRAMA

"미드 The Mysterious Benedict Society"

2023.01.27.

지금까지 시즌2까지 나와있는 The Mysterious Benedict Society (베네딕트 비밀클럽) 을 시즌1까지 보고 시즌2를 보고 있는 중에 작성하는 리뷰. 사실 처음에 별 기대는 없었다. 그냥 어린이들이 나오는 어린이용 드라마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이게 은근히 재미있다. 스토리라인은 상당히 클리셰스럽지만, 등장인물들이 매력적이어서 그런 부분들을 상당히 상쇄해주는 느낌이랄까.

대략적인 줄거리로는, 고아 출신의 4명의 아이들이 전국적인 테스트를 거쳐서 통과한 천재들만을 위한 학교로 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세상을 The Emergency 라고 하는 전세계적인 위협으로부터 구하는 미션에 뛰어들게 되는 스토리.

시험 장면 중에 정말 빵 터졌던. 그리고 Constance Contraire. 다른 등장인물들의 감정에 공감 못하고, 사회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천재적인. MBTI로 치면 INTJ가 아닐까 하는 생각. Sarcastic 한 모습들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이런 귀여운 모습들도 있고

저 똘망똘망한 눈과 무표정이 너무나도 매력적인.

웃는 모습을 연습하는 모습도 매력적이었다.

시즌2까지 제작이 되었고, 시즌3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책이 원작인만큼 혹 제작 중단이 되더라도 뒷 이야기들을 볼 수 있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