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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페이지들/HE

"병뚜껑 소라게 프로젝트 Ep.3"

일상을 프로젝트처럼. 이번엔 무슨 프로젝트를 해야지?
다음에는 어떤 프로젝트를 할까?
이런 고민들과 생각들을 하는 것이 재미가 있기도 하고 한 프로젝트를 끝맺었을 때,
혹은 끝맺지 못했을 때 그 나름대로의 의미도 있고.
일단, 병뚜껑 소라게 프로젝트에서 그래도 꽤 중요한 첫 단추가 되어줄 전세금 준비를 위해
3월 13일, 주말에 여유롭게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신청했다.
하루에 신청할 수 있는 쿼터가 정해져있어서 이것 역시 잘 봐서 신청해야 한다.
느낌상 평일에 많이 몰리는 기분. 주말에는 다들 놀러다니기 바쁘니까.

하루에 40건만 신청 할 수 있다.

내가 신청할 당시 7건만 신청이 들어가있던 상태. 스크린샷을 위해 평일 저녁 다시 들어갔는데 30건이 들어가있었다.
일단 필요 서류 누락되서 다시 재신청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꼼꼼히 필요 서류들을 넘버링 해가면서 준비했다. 

FAQ를 보니 보통 집 계약하기 전 3개월 전에 신청을 하라고 쓰여있었다. 그래서 아~ 심사가 오래 걸리나보다 싶었는데.

2022년 3월 14일 알림톡

이게 왠걸, 바로 다음날 나오는 것이었다. 아마 신청건수가 적어서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추정.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결과를 조회해봤다. '승인' 이라는 간결한 한 단어. 그리고 추천서를 출력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추천서

추천서는 이렇게. 그래서 이제 이것을 들고 하나은행으로 가면 되는 것인데..!

주택계약유형별 신규신청 시기

이제 집을 알아봐야 하는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