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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나를 말하다/OTHER

"홍재목 - 가족"

"홍재목 - 가족"

 

뜬금없이 연락해서 안부를 묻고 

별일 없다 해도 걱정하는 내 달빛 

물끄러미 바라보다 힘들 땐 쉬어 

무심하게 한 마디 던져준 내 햇빛 

해와 달이 힘이 드는 어느 까만 밤 

마음 한편 가득 전해지는 아릿함 

어딜 가도 볼 수 없는 그대들을 만나 

어쩌면 이건 나의 큰 행운이야 

캄캄한 어둠 속을 헤매는 나에게 

빛이 되어 주어 항상 고마워 

그 누구보다 더 소중하고

생각만 해도 눈물 나는 

그대들에게 못한 게 많은 

나는 늘 미안해 

앞으론 힘든 일 없이 살아가자 

세상에서 우리가 제일 행복하자 

캄캄한 어둠 속을 헤매는 나에게

빛이 되어 주어 항상 고마워

그 누구보다 더 소중하고

생각만 해도 눈물 나는

그대들에게 못한 게 많은

나는 늘 미안해

앞으론 힘든 일 없이 살아가자

세상에서 우리가 제일

해와 달에게 빛을 나눠주고 싶어

하늘 가득 그대를 향한 등대 되어

어딜 가도 볼 수 없는 그대들을 만나

어쩌면 이건 나의 큰 행운이야

어쩌면 이건 나의 큰 행운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