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게 너무나도 듣기 좋은 노래라서.
귀여운 아기는 덤 :)
어릴 적 머리맡에 놓여 잠자리를 지켜주던 오랜 장난감들이 되살아나
다시 한번 우릴 찾아와주는 그런 상상에서 시작된 노래라니 더 좋다.
좋은 음악은 보물 같아서.
보물을 발견할 때의 기쁨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이런 나의 감성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
The Toy is alive
그대와 돌아오는 길목에서 날
빤히 바라보던 너의 두 눈에
빠져버린 내 어린 날들을
The Toy is alive
아마도 잊고 살았던 것 같아 난
내가 잠들 때 움직였었던
내 머리맡 나의 장난감들을
매일 밤 잠에 들지 못하고
보고 싶었던 a waltz of toys
매일 밤 차마 보지 못하고
잠에 들었던 every single day
흰 눈 가득 내리는 밤
어느새 내 머리맡에 다가와
빛나는 달빛 아래
낡은 책상은 너의 무대가 되어
너와 함께 춤추던 밤
그 꿈은 내 가슴속 깊은 곳에 남아
지금까지
너를 너무 추억하게 해
The Toy is alive
아마도 잊고 살았던 것 같아 난
내가 잠들 때 움직였었던
내 머리맡
나의 장난감들을